10차시: 한 채널을 여럿이 쓰는 방법 — 다중화 기술의 이해¶
학습 목표¶
- FDM, TDM, WDM, CDM의 다중화 방식을 구분하고 각각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 다중화 방식 선택 기준(비용, 효율성, 기술 난이도)을 분석하고 실무 적용 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
- 다중화와 다중접속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음 차시의 TDMA·CDMA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다
🧠 4대 다중화 기술¶
FDM · TDM · WDM · CDM — 채널을 나누는 네 가지 전략을 비유와 함께 이해합니다
🔧 따라하기 실습¶
TDM 프레임 구성과 FDM 대역폭 계산을 단계별로 직접 풀어봅니다
💬 다중화 vs 다중접속¶
Multiplexing과 Multiple Access — 혼동하기 쉬운 두 개념의 차이를 정리합니다
📝 기출 유사 문제¶
산업기사 수준의 계산·선택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키웁니다
⏱️ 수업 흐름¶
1단계: 도입 — 왜 다중화가 필요한가 (7분)¶
일상 비유로 다중화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4대 다중화 기술의 전체 지도를 조망합니다.
2단계: 핵심 개념 ① — FDM과 TDM (15분)¶
주파수를 나누는 FDM과 시간을 나누는 TDM의 원리, 구조, 계산 방법을 학습합니다.
3단계: 핵심 개념 ② — WDM과 CDM (12분)¶
광통신의 WDM과 부호 기반의 CDM을 이해하고, 4대 다중화를 비교·정리합니다.
4단계: 따라하기 실습 — 계산 문제 풀기 (8분)¶
TDM 프레임 구성과 FDM 대역폭 배정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봅니다.
5단계: 평가 및 성찰 (8분)¶
형성 평가 문제를 풀고, 다중화와 다중접속의 차이를 정리하며 다음 차시를 준비합니다.
📚 1단계: 왜 다중화가 필요한가¶
🤔 왜 이걸 배우나요?¶
여러분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동안, 같은 기지국에 연결된 수백 명의 사용자도 동시에 통화하고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하나의 통신 채널(전선, 광케이블, 주파수 대역)은 물리적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수백, 수천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핵심이 바로 다중화(Multiplexing) 입니다.
다중화란 하나의 통신 채널을 여러 신호가 공유하도록 나누는 기술입니다. 채널을 효율적으로 나누지 않으면, 사용자마다 별도의 물리적 회선이 필요하게 되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 비유: 피자 나누기의 네 가지 방법¶
하나의 큰 피자(= 통신 채널)를 네 명이 나눠 먹는 상황을 생각하겠습니다.
| 나누는 방법 | 비유 | 다중화 기술 |
|---|---|---|
| 영역 나누기 | 피자를 4조각으로 잘라 각자 한 조각씩 | FDM — 주파수 영역을 나눔 |
| 시간 나누기 | 한 번에 한 명씩 돌아가며 한 입 | TDM — 시간을 나눔 |
| 색 나누기 | 피자 위에 각자 다른 토핑(= 색)으로 표시 | WDM — 빛의 파장(색)을 나눔 |
| 암호 나누기 | 모두 동시에 먹되, 각자의 암호로 자기 몫 식별 | CDM — 고유 부호로 구분 |
이 네 가지가 바로 통신이론에서 다루는 4대 다중화 기술입니다.
다중화의 전체 구조¶
아래 다이어그램은 다중화기(MUX)와 역다중화기(DEMUX)의 기본 구조를 보여줍니다.
다중화기(MUX) 는 여러 입력 신호를 하나의 채널로 합치고, 역다중화기(DEMUX) 는 수신 측에서 원래의 개별 신호로 분리합니다. 이 구조는 모든 다중화 방식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 2단계: 핵심 개념 ① — FDM과 TDM¶
📻 FDM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주파수 분할 다중화)¶
비유: 라디오 방송국¶
FM 라디오를 떠올리겠습니다. KBS 1FM은 97.3MHz, MBC FM은 91.9MHz, SBS Power FM은 107.7MHz를 사용합니다. 각 방송국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아 동시에 방송하며, 청취자는 주파수(채널)를 선택하여 원하는 방송만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FDM의 원리입니다.
정의¶
FDM은 전체 주파수 대역폭을 여러 개의 부(副)채널(Sub-channel) 로 나누고, 각 신호에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할당하여 동시에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핵심 구조¶
FDM의 핵심 요소¶
| 요소 | 설명 |
|---|---|
| 부채널(Sub-channel) | 각 신호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 |
| 보호 대역(Guard Band) | 인접 채널 간 간섭 방지를 위한 빈 주파수 영역 |
| 대역폭 할당 | 각 부채널은 원래 신호의 대역폭 이상이어야 함 |
| 변조 | 각 신호를 해당 부반송파(sub-carrier) 주파수로 변조하여 전송 |
보호 대역(Guard Band)이 필요한 이유¶
이웃한 주파수 채널의 신호가 겹치면 상호 간섭(Inter-channel Interference) 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널 사이에 사용하지 않는 빈 주파수 구간, 즉 보호 대역을 둡니다. 다만 보호 대역이 넓을수록 낭비되는 대역폭이 커지므로, 효율과 간섭 방지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FDM의 대표 사례¶
- 아날로그 전화 시스템: 음성 신호(4kHz)를 12채널씩 묶어 48kHz 그룹으로 다중화
- 케이블 TV: 하나의 동축 케이블에 수십 개의 TV 채널을 주파수별로 배치
- ADSL: 전화선의 주파수 대역을 음성(0~4kHz)과 데이터(25kHz 이상)로 분리
⚠️ 주의할 점¶
FDM은 아날로그 다중화 방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각 채널이 항상 고정된 주파수를 점유하므로, 해당 채널을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사용자가 그 대역을 쓸 수 없습니다. 이것이 FDM의 주요 한계입니다.
⏰ TDM (Time Division Multiplexing, 시간 분할 다중화)¶
비유: 회전문¶
대형 건물의 회전문을 생각하겠습니다. 문은 하나지만, 회전문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여러 사람이 순서대로 교대하여 통과합니다. 회전 속도가 충분히 빠르면, 마치 여러 문이 동시에 열려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TDM은 이와 같습니다. 시간을 아주 짧은 단위(타임 슬롯, Time Slot)로 쪼개고, 각 사용자에게 순서대로 시간을 할당합니다.
정의¶
TDM은 전체 전송 시간을 짧은 타임 슬롯으로 나누고, 각 채널(사용자)이 자신에게 할당된 슬롯에서만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TDM 프레임 구조¶
아래는 3개 채널이 하나의 TDM 프레임을 구성하는 모습입니다.
하나의 프레임(Frame) 은 모든 채널의 타임 슬롯을 한 번씩 포함합니다. 프레임이 반복되면서 각 채널의 데이터가 연속적으로 전송됩니다.
동기식 TDM vs 통계적 TDM¶
TDM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구분 | 동기식 TDM(Synchronous TDM) | 통계적 TDM(Statistical TDM) |
|---|---|---|
| 슬롯 할당 | 고정 —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슬롯 배정 | 동적 — 데이터가 있는 채널에만 슬롯 배정 |
| 빈 슬롯 | 발생함 (낭비) | 발생하지 않음 |
| 효율 | 낮음 | 높음 |
| 복잡도 | 단순 | 주소 정보 필요, 버퍼 관리 필요 |
| 대표 사례 | T1(DS-1) 회선 | ATM, 패킷 통신 |
동기식 TDM은 구조가 단순하지만, 사용자가 데이터를 보내지 않는 시간에도 슬롯이 비어 있는 채로 낭비됩니다. 통계적 TDM은 실제 데이터가 있는 채널에만 슬롯을 배정하므로 효율이 높지만, 각 슬롯에 "이것은 어떤 채널의 데이터인지" 주소 정보를 추가해야 합니다.
T1(DS-1) 회선 — TDM의 대표 사례¶
미국 표준 T1 회선은 동기식 TDM의 대표적 예입니다.
| 항목 | 값 |
|---|---|
| 채널 수 | 24채널 |
| 채널당 비트 | 8비트 (7비트 데이터 + 1비트 시그널링) |
| 프레임 구성 | 24 × 8비트 + 1비트(프레임 동기) = 193비트 |
| 프레임 반복률 | 8,000 프레임/초 |
| 총 전송률 | 193 × 8,000 = 1.544 Mbps |
| 채널당 전송률 | 64 kbps (= 8비트 × 8,000) |
이 계산은 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프레임 비트 수(193)와 총 전송률(1.544 Mbps)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FDM과 TDM의 비교¶
| 비교 항목 | FDM | TDM |
|---|---|---|
| 나누는 대상 | 주파수(Frequency) | 시간(Time) |
| 신호 유형 | 주로 아날로그 | 주로 디지털 |
| 채널 구분 |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 서로 다른 타임 슬롯 |
| 간섭 방지 | 보호 대역(Guard Band) | 보호 시간(Guard Time) |
| 대역폭 사용 | 각 채널이 좁은 대역폭 상시 점유 | 전체 대역폭을 짧은 시간 교대 사용 |
| 대표 사례 | FM 라디오, 케이블TV, ADSL | T1/E1 회선, 디지털 전화망 |
위 다이어그램은 FDM과 TDM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FDM은 주파수 축을 나누고, TDM은 시간 축을 나눕니다.
📚 3단계: 핵심 개념 ② — WDM과 CDM¶
🌈 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파장 분할 다중화)¶
비유: 무지개¶
프리즘에 백색광을 통과시키면 빨강, 주황, 노랑 등 다양한 색으로 분리됩니다. 각 색은 서로 다른 파장(wavelength) 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지면 다시 하나의 빛이 됩니다.
WDM은 이 원리를 광섬유 통신에 적용한 것입니다. 하나의 광섬유에 서로 다른 파장(색)의 빛을 동시에 보내고, 수신 측에서 파장별로 분리하여 각각의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정의¶
WDM은 하나의 광섬유 케이블에 서로 다른 파장의 광신호를 동시에 전송하여, 광섬유의 전송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다중화 방식입니다.
WDM의 종류¶
| 구분 | CWDM (Coarse WDM) | DWDM (Dense WDM) |
|---|---|---|
| 파장 간격 | 넓음 (약 20nm) | 좁음 (0.8nm 이하) |
| 채널 수 | 최대 약 18채널 | 수십~수백 채널 |
| 비용 | 상대적으로 저렴 | 고가 |
| 용도 | 도시 내 근거리 | 장거리 해저 케이블, 기간망 |
DWDM은 파장 간격을 매우 촘촘하게 배치하여 하나의 광섬유에서 테라비트(Tbps)급 전송이 가능합니다. 현대 인터넷 백본(기간망)의 핵심 기술입니다.
WDM 구조¶
λ₁, λ₂, λ₃는 각각 다른 파장을 나타냅니다. 광 다중화기에서 합쳐진 빛은 하나의 광섬유를 통과한 뒤, 역다중화기에서 파장별로 분리됩니다.
WDM과 FDM의 관계¶
WDM은 본질적으로 광 영역의 FD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 신호에서 주파수를 나누는 것이 FDM이라면, 광신호에서 파장(= 주파수의 역수에 비례)을 나누는 것이 WDM입니다. 물리적 원리는 같지만, 광섬유의 넓은 대역폭 덕분에 훨씬 많은 채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CDM (Code Division Multiplexing, 부호 분할 다중화)¶
비유: 여러 언어로 동시에 대화하기¶
넓은 방 안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각각 사용하는 네 쌍의 사람이 있다고 상상하겠습니다. 네 쌍 모두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대화합니다. 소음이 섞이지만, 한국어를 아는 사람은 한국어 대화만 골라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CDM은 이와 유사합니다. 모든 사용자가 같은 주파수 대역, 같은 시간에 동시에 전송하되, 각 사용자에게 고유한 부호(Code) 를 부여하여 신호를 구분합니다.
정의¶
CDM은 각 채널(사용자)에 고유한 확산 부호(Spreading Code) 를 할당하고, 수신 측에서 해당 부호를 이용하여 원하는 신호만 추출하는 다중화 방식입니다. 대역 확산(Spread Spectrum) 기술에 기반합니다.
CDM의 동작 원리 — 직교 부호¶
CDM이 작동하려면, 각 사용자에게 할당된 부호가 서로 직교(Orthogonal) 해야 합니다. 직교란 두 부호를 곱하여 합산하면 결과가 0이 되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예시: 2비트 직교 부호 (Walsh Code)
| 사용자 | 할당 부호 |
|---|---|
| 사용자 A | +1, +1 |
| 사용자 B | +1, −1 |
이 두 부호의 내적을 계산하면:
(+1)×(+1) + (+1)×(−1) = +1 + (−1) = 0
결과가 0이므로 두 부호는 직교합니다. 수신 측에서 사용자 A의 부호를 이용하여 혼합 신호와 곱하면, 사용자 A의 데이터만 남고 사용자 B의 데이터는 상쇄됩니다.
CDM 송수신 과정¶
수신기는 원하는 사용자의 부호를 알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부호로 합성 신호를 곱하면 원래의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CDM의 특징¶
| 항목 | 내용 |
|---|---|
| 주파수 공유 | 모든 사용자가 같은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 |
| 보안성 | 부호를 모르면 데이터 추출이 어려움 — 높은 보안성 |
| 간섭 내성 | 대역 확산으로 인해 협대역 간섭에 강함 |
| 용량 제한 | 사용자가 많아지면 상호 간섭(MAI) 증가로 품질 저하 |
| 대표 사례 | CDMA 이동통신(2G/3G), GPS 위성 |
🗺️ 4대 다중화 기술 종합 비교¶
이제 네 가지 다중화 기술을 한눈에 비교하겠습니다.
| 비교 항목 | FDM | TDM | WDM | CDM |
|---|---|---|---|---|
| 나누는 자원 | 주파수 | 시간 | 파장(빛) | 부호 |
| 신호 유형 | 아날로그 | 디지털 | 광신호 | 디지털 |
| 동시 전송 | ○ (다른 주파수) | × (순서대로) | ○ (다른 파장) | ○ (다른 부호) |
| 간섭 방지 | 보호 대역 | 보호 시간 | 파장 간격 | 직교 부호 |
| 대역폭 효율 | 보통 | 보통~높음 | 매우 높음 | 높음 |
| 설비 복잡도 | 낮음 | 중간 | 높음 | 높음 |
| 비용 | 저렴 | 중간 | 고가 | 중~고가 |
| 대표 사례 | FM 라디오, ADSL | T1/E1, SONET | 광통신 기간망 | CDMA, GPS |
위 마인드맵은 4대 다중화 기술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한 것입니다.
📚 다중화(Multiplexing) vs 다중접속(Multiple Access)¶
이 두 개념은 시험에서도, 실무에서도 자주 혼동됩니다. 명확히 구분하겠습니다.
| 구분 | 다중화(Multiplexing) | 다중접속(Multiple Access) |
|---|---|---|
| 주체 | 중앙 제어 장치(MUX)가 관리 | 각 사용자가 독립적으로 접근 |
| 위치 | 주로 유선 통신(점대점 링크) | 주로 무선 통신(공유 매체) |
| 제어 | 중앙 집중식 | 분산 또는 경쟁 방식 |
| 대응 관계 | FDM ↔ FDMA, TDM ↔ TDMA, CDM ↔ CDMA | |
| 예시 | 전화국에서 24채널을 하나의 T1 회선에 합침 | 여러 휴대폰이 하나의 기지국에 동시 접속 |
핵심 차이: 다중화는 "장비가 신호를 합치는 기술" 이고, 다중접속은 "사용자들이 공유 채널에 접근하는 규약" 입니다.
다중접속의 구체적인 방식(FDMA, TDMA, CDMA, OFDMA)은 11차시에서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 4단계: 따라하기 실습 — 계산 문제 풀기¶
실습 1: TDM 프레임 전송률 계산¶
문제: 다음 조건의 동기식 TDM 시스템의 총 전송률을 구하십시오.
- 채널 수: 30채널
- 채널당 비트 수: 8비트
- 프레임 동기 비트: 2비트
- 프레임 반복률: 8,000 프레임/초
참고: 프레임 반복률 8,000회/초는 음성 신호의 표본화 주파수(8kHz)에서 유래합니다. 9차시에서 학습한 나이퀴스트 표본화 정리에 의해, 4kHz 음성을 디지털화하려면 최소 8,000회/초로 표본을 추출해야 합니다.
실습 2: FDM 대역폭 계산¶
문제: 음성 채널 12개를 FDM으로 다중화합니다. 각 채널의 대역폭은 4kHz이고, 인접 채널 간 보호 대역이 0.5kHz일 때, 필요한 최소 총 대역폭을 구하십시오.
1단계: 채널이 차지하는 대역폭¶
12개 채널 × 4kHz = 48kHz
2단계: 보호 대역 수 파악¶
12개 채널 사이의 보호 대역은 (12 − 1) = 11개입니다.
(첫 번째 채널과 마지막 채널의 바깥쪽에는 보호 대역이 필요하지 않다고 가정합니다.)
3단계: 총 보호 대역폭¶
11 × 0.5kHz = 5.5kHz
4단계: 최소 총 대역폭¶
48kHz + 5.5kHz = 53.5kHz
시험 팁: 보호 대역의 개수를 구할 때, 채널 수가 N이면 보호 대역은 (N−1)개입니다. 간혹 양쪽 끝에도 보호 대역을 두는 경우 (N+1)개가 되므로, 문제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 주의할 점¶
| 실수 유형 | 잘못된 이해 | 올바른 이해 |
|---|---|---|
| FDM = 디지털 | FDM을 디지털 방식으로 오해 | FDM은 아날로그 다중화의 대표 방식입니다 |
| WDM ≠ FDM | WDM과 FDM을 완전히 다른 원리로 이해 | WDM은 광 영역의 FDM입니다. 원리는 동일합니다 |
| TDM 프레임 비트 | 동기 비트를 빠뜨림 | T1의 193비트 = 24×8 + 1비트 동기 |
| 보호 대역 개수 | N개 채널에 N개 보호 대역 | 채널 "사이"에 있으므로 (N−1)개가 기본입니다 |
| 다중화 = 다중접속 | 두 개념을 동일시 | 다중화는 장비 기술, 다중접속은 사용자 접근 규약입니다 |
| CDM의 부호 | 아무 부호나 사용 가능 | 부호 간 직교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
🏭 실무 적용 사례: 이동통신 세대별 다중화 기술¶
실제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다중화·다중접속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세대 | 기술 | 사용된 다중접속 방식 | 기반 다중화 원리 |
|---|---|---|---|
| 1G | AMPS | FDMA | FDM |
| 2G | GSM | TDMA + FDMA | TDM + FDM |
| 2G | IS-95 | CDMA | CDM |
| 3G | WCDMA, CDMA2000 | CDMA | CDM |
| 4G | LTE | OFDMA | FDM + TDM 결합 |
| 5G | NR | OFDMA + 빔포밍 | FDM + TDM + 공간 |
이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동통신의 발전은 다중화 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합니다. 1G는 단순한 FDM 기반이었지만, 세대가 올라갈수록 여러 다중화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선 분야에서는 광통신 기간망에 DWDM이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대륙 간 해저 케이블 하나로 수십 Tbps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 5단계: 평가 및 성찰¶
📝 형성 평가¶
객관식 1. FDM에서 인접 채널 간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타임 슬롯(Time Slot) ② 보호 대역(Guard Band) ③ 직교 부호(Orthogonal Code) ④ 프리앰블(Preamble)
정답 확인
**정답: ②** FDM은 주파수를 나누는 방식이므로, 인접한 주파수 채널 간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 대역(Guard Band)** 이라는 빈 주파수 구간을 둡니다. ①은 TDM, ③은 CDM에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객관식 2. T1(DS-1) 회선의 총 전송률은 1.544Mbps입니다. 이 회선의 프레임 구성으로 올바른 것은?
① 24채널 × 8비트 = 192비트/프레임 ② 24채널 × 8비트 + 1비트 동기 = 193비트/프레임 ③ 30채널 × 8비트 + 2비트 동기 = 242비트/프레임 ④ 32채널 × 8비트 = 256비트/프레임
정답 확인
**정답: ②** T1(DS-1) 회선은 24채널 × 8비트 + **1비트 프레임 동기** = **193비트/프레임**입니다. 193비트 × 8,000프레임/초 = 1,544,000bps = 1.544Mbps가 됩니다. ③은 유럽 표준 E1과 유사한 구성이고, ④는 E1의 32타임슬롯 구성에 해당합니다.객관식 3. 다음 중 CDM(부호 분할 다중화)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모든 사용자가 같은 주파수 대역과 같은 시간에 동시 전송한다 ② 각 사용자에게 고유한 직교 부호를 할당한다 ③ 대역 확산 기술에 기반하므로 협대역 간섭에 강하다 ④ 사용자가 아무리 많아져도 통신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다
정답 확인
**정답: ④** CDM에서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 **상호 간섭(MAI, Multiple Access Interference)** 이 커져 통신 품질이 저하됩니다. CDM은 "간섭에 강한" 방식이지만, 무한한 수용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①②③은 모두 올바른 설명입니다.서술형. 다중화(Multiplexing)와 다중접속(Multiple Access)의 차이를 설명하고, 각각의 예시를 하나씩 제시하십시오.
정답 확인
**모범 답안:** **다중화(Multiplexing)** 는 중앙의 다중화기(MUX)가 여러 신호를 하나의 채널로 합치는 **장비 중심의 기술**입니다. 주로 유선 통신의 점대점 링크에서 사용되며, 중앙 집중식으로 제어됩니다. **다중접속(Multiple Access)** 은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공유 채널에 독립적으로 접근하는 **사용자 중심의 규약**입니다. 주로 무선 통신에서 사용되며, 분산 방식 또는 경쟁 방식으로 제어됩니다. - 다중화 예시: 전화국에서 24개의 음성 채널을 TDM으로 하나의 T1 회선에 합치는 것 - 다중접속 예시: 여러 대의 휴대폰이 CDMA 방식으로 하나의 기지국에 동시 접속하는 것✅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 FDM, TDM, WDM, CDM의 원리를 각각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
- 4대 다중화 방식의 비교표를 보지 않고 핵심 차이를 말할 수 있다
- T1 회선의 프레임 구성(193비트)과 총 전송률(1.544Mbps)을 계산할 수 있다
- FDM 보호 대역 계산에서 보호 대역의 개수를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 다중화(Multiplexing)와 다중접속(Multiple Access)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 성찰 & 다음 차시 미리보기¶
📌 이번 차시 핵심 정리¶
오늘 학습한 내용을 세 문장으로 요약하겠습니다.
- 다중화(Multiplexing) 는 하나의 통신 채널을 주파수(FDM), 시간(TDM), 파장(WDM), 부호(CDM)로 나누어 여러 신호가 공유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 FDM은 보호 대역, TDM은 타임 슬롯과 프레임, WDM은 서로 다른 파장, CDM은 직교 부호라는 핵심 개념을 기억해야 합니다.
- 다중화는 "장비가 신호를 합치는 기술"이고, 다중접속은 "사용자들이 공유 채널에 접근하는 규약"으로 구분됩니다.
🔮 다음 차시 미리보기¶
11차시: 다중접속 기술 — FDMA, TDMA, CDMA, OFDMA
이번 차시에서 다중화의 원리를 배웠다면, 다음 차시에서는 이 원리를 무선 통신 환경에 적용한 다중접속(Multiple Access) 기술을 본격적으로 학습합니다. 특히 IS-95 CDMA의 동작 원리, OFDMA의 구조, 그리고 각 방식이 이동통신 세대별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오늘 학습한 FDM↔FDMA, TDM↔TDMA, CDM↔CDMA의 대응 관계를 기억해두면, 다음 차시의 이해가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학습 팁: 오늘 배운 4대 다중화 기술의 핵심 키워드를 각각 3개씩 적어 보고, 비교표를 직접 손으로 그려 보는 것이 기억에 도움이 됩니다.